[亞증시 오전] 유럽 해법 기대…일제 상승

입력 2011-10-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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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1.53%↑·상하이 0.45%↑

아시아 주요 증시가 17일 오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주요 20개국(G20)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의 해법 마련을 약속한 점이 투자심리를 강화시켰다.

일본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33.46포인트(1.53%) 상승한 8881.42로, 토픽스 지수는 12.21포인트(1.63%) 오른 761.02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일본 2위 은행인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은 3.3% 올랐다.

일본 최대 가전제품 수출업체 소니는 휴대전화 부문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돈 점을 호재로 4.6% 급등했다.

카메라의 대명사 올림푸스는 주관사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22% 폭등했다.

다치바나증권의 겐이치 히라노 전략가는 “시장에 리스크 선호심리가 다시 강화되고 있다”면서 “G20이 유럽 국가들과 재정위기 해소에 공조할 것이라는 기대가 위기 우려 진정에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중국증시는 유럽 낙관론과 함께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9%를 넘었을 것이라는 관측에 상승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5분 현재 전일 대비 10.93포인트(0.45%) 오른 2442.31을 기록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이 사전집계한 결과 전문가들은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분기 GDP 성장률 9.5%보다는 낮은 수준이만 9분기 연속 9.0%를 넘어선 것이다.

중국 정부는 18일 3분기 GDP 성장률을 발표할 예정이다.

같은 시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86.82포인트(1.18%) 상승한 7444.90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2768.24로 24.07포인트(0.88%) 올랐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68.38포인트(1.99%) 뛴 1만8870.1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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