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김비오, 3R 공동 33위…내년 출전권 불안

입력 2011-10-1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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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 AP/연합
김비오(21·넥슨)가 내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 확보가 불안하다.

김비오는 16일(한국시간)는 미국 조지아주 시 아일랜드 시 사이드 코스(파70·7055야드)에서 열린 맥글래드리클래식(총상금 4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206타(67-71-68)로 공동 33위를 마크했다.

가을시리지 남은 2개 대회에 따라 내년 PGA투어 출전권이 결정되는 김비오는 순위를 끌어 올렸지만 상금랭킹은 168위로 시드가 주어지는 125위에는 못미친다.

깁비오는 이날 드라이버 평균 거리 282.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57%, 퍼팅수 30개, 그린적중률 72%, 샌드세이브 50%를 기록하며 버디 3개, 보기 1개를 스코어카드에 적어냈다.

▲상금왕을 바라보고 있는 웹 심슨이 10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나서 날아가는 볼을 바라보고 있다. AP/연합
상금왕을 바라보고 있는 시즌 2승의 웹 심슨(미국)은 합계 11언더파 199타(63-67-69)를 쳐 선두에 나선 마이클 톰슨(미국·65-65-67)에 2타 뒤져 있다.

심슨은 576만8243달러를 벌어들여 상금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에 6만8971달러 차이로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이날 62타를 치며 무려 8타를 줄인 남아공의 트레버 이멜만이 11언더파 199타(66-71-62)로 24계단이나 뛰어 올라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이멜만은 이날 24개의 퍼팅호조에 힘입어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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