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진 “성범죄자 의사 못하게 검토”

입력 2011-10-12 15: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재진 법무부 장관은 12일 성범죄자들이 의사와 의료직종에 종사할 수 없도록 제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의사결격 사유에 성범죄자를 추가하고 의료기관 취업 제한을 검토해 보겠느냐’는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의 질의에 “예”라고 답했다.

그는 “그런 점을 포함해서 성범죄자들이 어떤 특정 직종에 종사하지 못하게 하는 방안을 광범위하게 검토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동과 장애인 대상 성범죄자의 공소시효 폐지 필요성과 관련해선 “피해 아동이 성년이 될 때까지 공소시효를 정지하는 제도는 이미 있고, DNA 등 과학적 증거가 있을 때는 10년 더 연장하는 제도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사회취약계층의 성폭력 피해자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법을 집행하는 수장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06,000
    • -0.23%
    • 이더리움
    • 4,362,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823,000
    • +1.35%
    • 리플
    • 2,847
    • -1.21%
    • 솔라나
    • 190,500
    • -0.47%
    • 에이다
    • 567
    • -1.39%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4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90
    • -0.33%
    • 체인링크
    • 18,920
    • -1.61%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