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 국제가격 ‘반토막’

입력 2011-10-0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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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출규제로 치솟다 50% 급락...자구책 마련 덕분

중국의 수출 규제로 상승하던 희토류 가격이 고점 대비 절반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9일(현지시간)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의 연마재로 사용되는 희토류인 셀륨의 일본 수입가격은 지난 9월 말 현재 ㎏당 80달러로 지난 7월 고점에서 50%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광학유리에 사용되는 란탄의 수입가격은 ㎏당 110달러로, 7월보다 30% 내렸다.

전세계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중국이 수출 규제에 나서면서 치솟던 희토류 가격이 떨어진 것은 도매상이 재고를 시장에 풀었고 각국 기업이 사용량을 줄이거나 대체 소재를 개발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호주나 북미 등도 희토류 광산 개발에 나서고 있어 셀륨 등의 가격이 다시 치솟을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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