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전기 덜 먹는 TV용 LCD 패널 개발

입력 2011-10-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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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40인치 이상 대형 TV용 LCD 패널로는 세계 최저 소비전력을 실현한 47인치 풀 HD급 LCD 패널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47인치 LCD 패널은 백라이트(광원, Backlight) 역할을 하는 LED 램프를 상하좌우 4개면 중 세로 한 개 면(Edge)에만 부착하는 독자의 백라이트 기술을 적용, 사용되는 LED 램프 개수를 현격히 줄임으로써 세계 최저 소비전력을 실현했다.

특히 20인치대 일반 PC 모니터의 소비전력이 30~50W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이 제품은 대형 TV이면서도 PC 모니터 보다 소비전력이 적은 28W의 소비전력에 불과하다. 이 제품이 완제품으로 상용화될 경우 대형 TV에 대한 전기세 걱정은 한결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또 이 패널은 빛의 확산과 집중을 돕는 3중의 필름 구조와 효율이 뛰어난 LED 램프 그리고 ‘로컬 디밍(Local Dimming, 부분 제어) 기술을 채용했다. 이처럼 세계 최저 소비전력을 구현하면서도 프리미엄급 TV 밝기인 400Nit (cd/m2: 칸델라(Cd, Candela)는 대략 촛불 하나의 밝기)의 고휘도 성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풀 HD 해상도는 물론 테두리(Bezel)도 8.5mm에 불과한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써 ‘화면 품질’, ‘디자인’ 그리고 ‘소비 전력’의 3가지가 동시에 충족될 수 있음을 확실하게 입증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 LED 개발담당 강신호 상무는 “저 소비전력 패널은 전기세 부담을 걱정하는 소비자의 요구는 물론 친환경에 대한 시대적 요구도 함께 생각한 첨단의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최고의 저 소비전력 제품을 개발해 고객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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