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죤 李회장 청부폭행 했나...운전기사 경찰 자수

입력 2011-10-06 1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부 폭행' 의혹에 휘말린 피죤 이윤재 회장의 운전기사 송모(59)씨가 6일 경찰에 자수해 조사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이 회장으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3억원을 건네받아 조직 폭력배들에게 이은욱(55) 전 사장을 폭행할 것을 지시한 김모(50) 이사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송씨는 경찰 수사망을 피해 잠적했으나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로 이날 오후 5시께 강남경찰서에 자진 출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이사로부터 3억원을 받은 광주 폭력조직 무등산파 소속 조직원 3명은 지난달 5일 귀가 중이던 이 전 사장을 발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했다. 김 이사와 조직 폭력배들은 구속됐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이 회장의 성북구 성북동 자택과 강남구 역삼동 피죤 본사 집무실을 압수수색했으며 이 회장을 5일 조사한데 이어 7일 오전 10시 재소환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