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伊 신용등급 강등...전반적 약세

입력 2011-10-0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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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0.86%↓·中 ‘국경절’ 연휴 휴장

아시아 주요 증시는 5일(현지시간) 인도와 싱가포르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전일 이탈리아 국가 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유럽 재정위기 불안이 고조된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73.14포인트(0.86%) 하락한 8382.98로, 토픽스 지수는 9.93포인트(1.35%) 내린 726.25로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58.72포인트(0.83%) 하락한 6989.15로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 현재 7.78포인트(0.31%) 오른 2538.80을 나타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만6264.82로, 557.33포인트(3.31%) 빠졌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161.80포인트(1.02%) 오른 1만6026.66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이날 유럽 재정위기 우려로 나흘째 하락했다.

미즈호트러스트앤뱅킹의 아사오카 히토시 투자 전략가는 “유럽 위기 해결을 위한 확실한 조치가 나오기 전까지 증시는 요동칠 것”이라고 말했다.

무디스는 전일 이탈리아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Aa2’에서 ‘A2’로 3단계 하향 조정하고 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무디스가 이탈리아 신용등급을 강등한 것은 지난 1993년 이후 처음이다.

다만 유럽중앙은행(ECB)이 재정위기 완화를 위해 새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증시 하락폭을 제한했다.

ECB는 6일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한다.

특징종목으로는 일본 2위 은행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이 2.27% 하락했다.

도쿄전력은 일본 정부의 전기요금 재검토 소식에 11.74% 폭락했다.

중국증시는 ‘국경절’ 연휴를 맞아 7일까지 일주일간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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