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 제2 창업 선언…판교서 창의적 SW문화 이끈다

입력 2011-10-04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통과 토론 자유로운 공간…상상력과 아이디어 샘솟는 환경 조성

▲안철수연구소 판교 테크노밸리 신사옥.
안철수연구소가 판교 테크로밸리 신사옥 입주와 함께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

안철수연구소는 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창의적 개발 문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완공된 첫 사옥 입주를 계기로 제2의 창업을 선언, 글로벌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비상의 날개를 편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 3월 창업자인 안철수 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비롯해 단 3명이, 40평 남짓 작은 임대 사무실에서 출발한지 16년만이다.

판교 테크노밸리 중심가에 자리잡은 안 연구소 사옥은 단순한 사무실이 아닌, 창의적 개발 문화의 인프라를 구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로 넓은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휘트니스클럽, 카페테리아, 옥상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1층 로비부터 각 층 계단, 회의실에 이르기까지 자유롭게 소통하고 토론하도록 디자인된 공간에서 직원들은 언제 어디서나 활발하게 아이디어를 교환할 수 있다. 이는 정해진 시각에 하는 회의보다는 지나가다 우연히 누구를 만나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때 나온 아이디어가 더 참신한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우선 1층 로비에는 로마의 스페인 계단을 연상시키는 '안랩 계단'(가칭)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부분의 건물 로비가 사람들이 지나가는 공간에 그치는 데 반해 안랩 계단은 계단에 모여 대화하고 간식을 먹거나 강연,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계단 자체가 연결 공간이 아닌 복합적인 기능을 하는 열린 문화 공간인 셈이다.

소프트웨어 기업의 감성을 살리는 휴게공간 역시 차별화된 구조물이다. 각 층 계단 옆에는 감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다트 게임, 미니 오락기 등을 배치했다. 옥상 정원은 접이식 문을 달아 날씨가 좋을 때 외부 공간과 사무실을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김홍선 대표는 "창업 이래 첫 사옥 마련은 '제2의 창업'이라 할 수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안철수연구소는 존경받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힘찬 비상과 함께 다른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에 희망을 주는 롤 모델로서 역할을 해 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표이사
강석균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2.12] 현금ㆍ현물배당결정
[2026.02.12]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동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임박…미국, 원유 공급 확대 총력전 [오일쇼크의 전조]
  • “공포 뒤엔 ‘성장·고베타’ 주가 뛴다”⋯과거 반등기 수익률↑
  • “폭리는 주유소 아닌 정유사 공급가”…기름값 논쟁 확산
  • 삼성전자 노조 "파업 불참 직원 해고 1순위" 논란…생산 차질 우려
  • 증시 조정장에 또 ‘빚투’…마통 잔액, 닷새간 1.3조 불었다
  • 버려질 부산물도 전략광물로…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연금술’ [르포]
  • 단독 대출금으로 ‘자기자금’ 꾸며 또 대출…‘744억 편취’ 기업은행 전직원 공소장 보니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둔화 뚜렷⋯상위 20% 하락 전환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114,000
    • -0.22%
    • 이더리움
    • 2,907,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666,500
    • +0.23%
    • 리플
    • 2,013
    • -0.1%
    • 솔라나
    • 123,000
    • -1.44%
    • 에이다
    • 376
    • -1.57%
    • 트론
    • 424
    • +1.68%
    • 스텔라루멘
    • 223
    • -0.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10
    • -2.45%
    • 체인링크
    • 12,850
    • -1.08%
    • 샌드박스
    • 117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