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주인찾기 본격화…인수의향서 7일 마감

입력 2011-10-04 08:39 수정 2011-10-0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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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이 진행돼 온 팬택에 대한 채권단의 주인찾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4일 금융권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을 비롯한 팬택 채권단은 오는 7일까지 유상증자 참여와 관련한 인수의향서(LOI)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까지 두 곳의 사모펀드(PEF)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으며, 몇 군데 국내외 투자자도 추가로 접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은 당초 지난달 29일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투자자가 연기를 요청해와 마감시한을 연장했다.

채권단은 투자자 가운데 전략적 투자자(SI)로서 자격이 있다고 판단되면 채권단 보유지분(구주) 인수 여부도 타진할 계획이다.

한편 팬택은 2001년 현대큐리텔에 이어 2005년 SK텔레콤의 단말기 자회사인 SK텔레텍을 인수하면서 삼성전자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로 부상했지만 2006년 유동성 위기로 12월 채권단에 의해 워크아웃이 결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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