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냉장고에서 직접 쇼핑한다’

입력 2011-10-04 08:00 수정 2011-10-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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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업체 홈플러스와 제휴해 스마트 냉장고 쇼핑 시대 개막

LG전자가 국내 유통업체인 홈플러스와 스마트 냉장고에서 쇼핑하는 시대를 열었다.

LG전자는 지난 4월 출시한 스마트 냉장고(모델명: R-T851TBHSL) 전면에 탑재된 10.1인치 LCD 액정 화면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음식물을 직접 온라인으로 주문 및 전자결재 할 수 있는 ‘웹 오더링 시스템(Web Ordering System)’을 개발해 제품에 적용했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웹 오더링 시스템’을 통해 홈플러스 온라인 사이트에서 고객들이 다양한 음식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했으며, 기존 스마트 냉장고 사용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소비자들은 냉장고 내에 남아 있는 음식물의 유통기한 등을 직접 확인한 후 스마트 냉장고에서 필요한 음식물을 구입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달 중으로 세계 최초 스마트폰으로 냉장고 안에 있는 식품을 확인해 필요한 음식물을 바로 구입할 수 있게 애플리케이션(LG 스마트 냉장고)도 앱스토어에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이영하 사장은 “LG전자는 국내 최초 스마트 가전 업체로서 보다 편리한 스마트 가전제품을 지속 출시해 소비자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킬 계획””이라며, “세계 최고 기술력으로 스마트 기능을 확대, 발전시켜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해 스마트 가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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