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병원에 폭발물" 신고…장난전화인가?

입력 2011-10-0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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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병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상황파악에 나섰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5분께 외교통상부 상황실에 한 40대 만취자가 "오후 6시에 세브란스 병원에서 폭발물이 터진다"고 전화로 신고했다.

경찰은 서대문구 신촌동과 강남구 도곡동의 세브란스병원 2곳에 수색대를 급파하고 군도 폭발물처리반을 출동시켜 폭탄 설치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

소방당국도 오후 2시14분께부터 신촌에 8대, 강남에 5대 소방차를 배치해 주변 안전통제를 하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지만 오후 6시 현재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환자들이 대피하는 소동도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신고전화가 걸려온 번호가 특정됐으며, 장난전화인 사실이 확인될 경우 통신사를 통해 신고자를 찾아 사법처리할 방침"이라며 "현재 현장 안전이 확보된 상태로 곧 인원을 철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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