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대사 "FTA 효과 기업 활용 여부가 좌우"

입력 2011-10-02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EU FTA 관련 수출입 통관 안내서 발간

"고속도로가 개통됐으나 막상 운전자들이 이용 방법을 잘 모르면 훌륭한 도로도 무용지물이 된다."

안호영 유럽연합(EU)ㆍ벨기에 주재 대사는 2일 한국과 EU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지난 7월 잠정 발효됐으나 기대했던 효과를 실제 거두느냐 여부는 기업들이 이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같이 비유했다.

한-EU FTA로 인구 5억, 연간 국내총생산 16조4000억달러인 유럽연합(EU) 27개국과의 교역시 수출입 관세가 낮아지는 등 세계 최대 규모 시장의 문이 우리에게 열렸다.

그러나 잠정 발효 이후 지금까지 우리 기업들의 EU 수출시 FTA 활용도는 아직 60%를 넘지 못하고 있다.

협정의 내용이 방대한데다 무엇보다 특혜 관세를 받기 위한 전제 조건인 원산지 규정과 통관절차가 매우 복잡해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자영업자나 중소기업으로선 더욱 힘든 상황이다.

이에 따라 주 EU 대사관은 한국관세사회와 공동으로 '한-EU FTA - 수출입 통관 매뉴얼'을 작은 책자로 펴냈다.

책자에는 실제 상품을 수출하고 수입할 때 발생하는 일들을 절차별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관련 사례들과 서류 작성 요령 등을 정리했다. 수출입업무 실무절차, 관세율 양허 현황, FTA 용어모음 등이 부록으로 달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방위비 증액하는 日⋯무기 수출규제도 점진적 완화
  • "85만원 이사비에 추가 요금 50만원"…봄 이사철 피해 주의 [데이터클립]
  • 코로나 '매미' 등장?… 뜻·증상·백신·추이 총정리 [이슈크래커]
  • 호르무즈 둘러싼 미·중 힘겨루기…정상회담 ‘핵심 변수’로 부상
  • 이재용의 과감한 결단…삼성, 하만 인수 10년새 매출 2배
  • 국내 전기차 3대 중 1대 ‘중국산’…생산기반 유지 정책 시급
  • 워시, 개혁 구상 제시⋯“대차대조표ㆍ물가 측정ㆍ소통 손보겠다” [포스트 파월 시험대]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394,000
    • +2.26%
    • 이더리움
    • 3,533,000
    • +2.79%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5.87%
    • 리플
    • 2,145
    • +0.8%
    • 솔라나
    • 130,600
    • +3%
    • 에이다
    • 377
    • +1.62%
    • 트론
    • 492
    • +1.03%
    • 스텔라루멘
    • 266
    • -0.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70
    • +1.69%
    • 체인링크
    • 14,110
    • +1.29%
    • 샌드박스
    • 117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