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고혈압신약 ‘카나브’ 월처방액 10억 돌파

입력 2011-09-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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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6개월만의 성과…4분기 100억 달성 예상

보령제약은 국내 첫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발매 6개월 만에 월처방액 10억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카나브는 출시 첫달인 지난 3월에는 약 2억원, 4월에는 100% 성장한 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이는 국내 시판된 15개 국내 신약이 첫해(1년간) 10~20억대에 그치고, 최대 40~50억원 수준임을 비교해 볼 때 눈에 띄는 성과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종합병원 처방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4분기에는 월처방액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추세라면 발매 초년도에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며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카나브’의 성공적 시장 안착은 기존 해외 도입 고혈압 치료제보다 합리적인 약가, 빠르고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김광호 보령제약 대표는 “카나브가 최단 기간에 10억을 돌파한 것은 우수한 효능과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에 대한 처방의와 환자의 관심이 높았기 때문”이라며 “국내시장에서의 성공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신약으로써의 카나브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령제약은 ‘카나브’ 의 해외수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멕시코 스텐달사와 약 2300만 달러(약 250억 원) 규모의 수출 협약을 맺은 데 이어 현재 브라질 등 중남미 12개국과 수출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또한 중국과 동남아, 터키, 미국 및 유럽 등에서도 수출 협상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글로벌 고혈압 신약으로의 카나브 도약이 가시화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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