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시장 육성, 미디어 디지털화가 관건

입력 2011-09-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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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광고기업인 제너럴 옵티미디어와 타임워너, 그리고 벨전화연구소를 방문하고 국내 방송통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최 위원장은 7일 오전 세계 최대 수준의 광고기업인 제너럴옵티미디어사를 방문해 미국을 비롯한 세계 광고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데이비드 엘러(David Ehlers) 사장을 만나 방송통신산업의 근간인 광고시장 육성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미래 광고산업의 동력은 인터넷을 통한 디지털 미디어로서 한국이 광고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소비 행태에 대한 데이터 축적이 가능한 미디어의 디지털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점이 논의됐다.

이어 최 위원장은 타임워너사를 방문해 캐롤 맬톤(Carol Melton) 부회장과 글로벌 미디어 그룹의 세계화 전략에 대해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의 미디어 기업들을 글로벌화하기 위해서는 한국적인 가치와 혁신, 그리고 열정을 유지하되 해외 소비자들이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현지화 전략이 필요하며, 특히 콘텐츠 불법복제 등에 강력히 대응해 콘텐츠 제작업체들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오갔다.

최 위원장은 또한 미국의 대표적인 정보통신 연구소인 벨연구소에 들러 미국의 R&D 연구 현황을 살펴보고 양국안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벨연구소의 김종훈 소장은 한국의 R&D가 한단계 성장하기 위해서는 파괴적 혁신(Destructive Innovation)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전문지식을 갖고있는 글로벌 인재를 확보해야 하며, 미래 스마트시대에는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창의적인 소프트웨어가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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