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늙었나 보다"…'로봇' 차두리 부상

입력 2011-09-07 0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오늘 경기 전에 100%의 몸 상태는 아니었다. 이제는 늙었나 보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허벅지를 다쳐 조기 교체된 차두리(셀틱)가 무승부로 끝난 경기결과에 대해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

차두리는 7일 새벽(한국시간)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17분 만에 오른쪽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됐다.

쿠웨이트 진영 오른쪽 측면 공간으로 투입된 볼을 잡으려고 30m 가까이 전력 질주해 크로스를 올린 뒤 넘어지면서 허벅지 부상이 악화된 것이다.

공격력과 체력이 뛰어나 오버래핑에 능한 차두리를 대신해 김재성(포항)이 투입됐지만,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해 코치진을 아쉽게 만들었다.

차두리는 경기가 끝나고 나서 "자세한 부상 정도는 좀 지켜봐야 하겠지만 오른쪽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이 찢어진 것 같다"며 "경기 전에도 좋지 않아 오전에 치료를 받았다. 회복에 3~4주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팀이 굉장히 중요하고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도움이 안 돼 미안하다"며 "소속팀 경기도 많이 남아있는데 아쉽다"고 덧붙였다.

차두리는 대표팀이 후반 들어 부진에 빠진 이유에 대해선 "더위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을 느끼면서 공수 간격이 벌어져 결국 역습을 허용했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유미의 세포들' 11년 서사 완결…구웅·바비·순록 그리고 유미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762,000
    • +0.7%
    • 이더리움
    • 3,529,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1.69%
    • 리플
    • 2,122
    • +1.92%
    • 솔라나
    • 131,100
    • +4.3%
    • 에이다
    • 396
    • +3.39%
    • 트론
    • 502
    • -0.2%
    • 스텔라루멘
    • 242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520
    • +1.36%
    • 체인링크
    • 14,940
    • +3.82%
    • 샌드박스
    • 113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