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자흐 농업협력 MOU 체결

입력 2011-08-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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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카자흐스탄 농업부와 ‘한-카자흐스탄간 농업협력에 관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다음날인 24일 우리 정상의 카자흐스탄 방문 계기에 양국간 농업분야의 교류·협력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조치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국간 농업분야 협력의 제도적인 틀을 마련한 것으로 민간부문에 의한 투자, 식물 재배 및 가축 사육, 전문가 교육 등 분야에서 관심분야 정보·자료 및 연구결과 교류, 농업분야 법규 및 제도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까지 협력가능성을 열어 놓게 됐다.

특히 카자흐스탄은 우리나라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시설영농 분야 발전에 높은 정책적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동 분야를 비롯 농업 전반에 걸쳐 상호협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농식품부는 전망했다.

카자흐스탄 곡물 생산면적은 2008년 기준으로 총 1990만ha에 이르며 주요 농작물은 밀, 감자, 보리, 옥수수, 쌀, 콩 해바라기 등으로 그 중에 밀이 가장 중요한 농작물이다. 이 나라의 연간 곡물생산량은 약 2000만톤으로 이중 밀 생산량이 60%를 차지한다.

우리 정부는 카자흐스탄 외에도 농업협력 분야 수요가 많은 국가들과 MOU체결을 통해 농업분야 실질 협력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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