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보행자 우선 횡단보도' 확충

입력 2011-08-1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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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성대입구역·성신여대입구역 등에 보행자 우선 횡단보도가 추가로 설치된다.

서울시는 길을 건너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올해 말까지 서울시내 15개소에 '보행자 우선 횡단보도'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올해 추가되는 횡단보도는 이미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종로4가 교차로와 사직동주민센터 앞 삼거리 횡단보도 2곳을 포함해 한성대입구역·성신여대입구역·개봉초교 앞·발산동사무소·목1동사무소앞·현대시장입구(관악약사회관)·현대시장입구(관악약사회관 연동)·선거관리위원회 앞·남산공원 앞·천호대로 광장사거리·올림픽회관앞 삼거리·서울의료원 후문 앞·신도림역 교차로 등 총 15개다.

시는 횡단보도가 없어 지하도로 다녔던 교차로, 육교 철거로 우회하던 지역 등에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배려하는 보행 개선사업으로 작년까지 잠실역 교차로·을지로입구·사당역 교차로 등 총 26개 공사를 마쳤다.

특히 종로4가 교차로는 길을 건너기 위해서 횡단보도 3개를 건너거나 100m정도 떨어진 지하상가를 이용해야 했지만 횡단보도 설치로 불편이 개선됐다.

임동국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보행자전거과장은 "2012년부터는 서울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횡단보도 정비뿐만 아니라 보행자 및 보행교통 편의와 관련된 종합적인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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