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유럽 판매금지에 인기 오를 것”

입력 2011-08-11 06: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브스 분석...“애플에 위협적이라는 사실 부각”

독일 법원이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에 대한 애플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갤럭시탭이 유럽 대부분 지역에서 판매가 금지된 것이 오히려 이 제품의 인기를 올릴 수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미국 포브스가 분석했다.

포브스의 파미 올슨 런던지국장은 이날 칼럼을 통해 “사람은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해 열망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유럽 소비자들의 갤럭시탭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올슨은 “소비자들은 복잡한 특허소송에 골치 아파한다”면서 “삼성이 애플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메시지는 별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이번 소송에 소비자들은 갤럭시탭이 애플에 위협적인 대상으로 부상했다는 사실에 더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가전 전문 유통업체 미디어마켓이 현재 보유한 갤럭시탭의 재고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올슨은 “유통업체들이 이번 조치로 애플에 호의를 갖지 않게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영국 BBC방송 과학프로그램의 유명 사회자이자 맨체스터대 물리학과 교수인 브라이언 콕스는 트위터를 통해 “삼성 갤럭시탭을 가질 수 없다는 소식을 듣고 오히려 갖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 잡혀있다”고 말했다.

디지털 디자이너인 앤드루 랭도 “정말로 갤럭시탭을 원한다”고 말했다고 올슨은 전했다.

그는 “이번 가처분 결정에도 판매가 가능한 네덜란드에서 몇 주 내 갤럭시탭의 매출이 급증할 수도 있다는 점을 애플은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받으려면 미국이 받아야”
  • 정비사업도 모자라 LH 민참까지⋯대형사 공세에 설 자리 잃는 중견 건설사
  • 단독 한국투자증권, 1분기 증권사 전산장애 사고금액 1위⋯‘8억 배상’하고도 또 사고
  • 소득보다 자산…한국 사회 불평등 구조 바뀌었다
  • 코스피 9000 시대 열리자…국내 주식형 ETF 비중 첫 50% 돌파
  • 동전주 퇴출’ 7월부터 본격화…219개 종목 상폐 위기
  • "청년도약계좌 갈아타도 될까"…청년미래적금 가입 전 체크포인트[Q&A]
  • 미국 반도체 규제 엇박자…삼성·SK 중국공장 불확실성 커진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770,000
    • +0.35%
    • 이더리움
    • 2,617,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298,600
    • -0.57%
    • 리플
    • 1,726
    • -0.06%
    • 솔라나
    • 112,100
    • +3.41%
    • 에이다
    • 244
    • +0%
    • 트론
    • 494
    • +0.41%
    • 스텔라루멘
    • 3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50
    • +1.19%
    • 체인링크
    • 11,990
    • +0.42%
    • 샌드박스
    • 86.2
    • -8.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