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심리 확대"…코스피 80포인트 폭락

입력 2011-08-05 09:13 수정 2011-08-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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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나흘째 폭락하며 2000선이 무너졌다. 미 더블딥 우려로 공포심리가 확대되면서 뉴욕증시가 폭락한데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5일 9시 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전날바다 79.67포인트(3.95%) 떨어진 1983.80을 기록 중이다.

밤 사이 뉴욕증시가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코스피 역시 80포인트 가량 떨어지며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들이 나흘 연속 팔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개인들도 매도로 돌아섰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86억원, 2079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이 나홀로 매수에 나서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기관은 1146억원 매수 우위다.

전 업종이 약세다. 장 초반부터 6%대 높은 하락률을 보이는 업종들이 대부분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내리고 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한 33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3개를 더한 810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7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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