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잡스 병가 6개월…여전히 경영 관여

입력 2011-08-02 0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부 사항 대신 큰 그림에 집중

애플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가 병가를 떠난 지 6개월이 넘었지만 여전히 회사 경영에 있어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일간 새너제이 머큐리뉴스가 보도했다.

잡스는 병가 이후에 경영과 관련해 세부적인 것까지 챙기던 기존 모습과 달리 회사 미래 등과 관련한 큰 그림을 그리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경영진과도 정기적으로 통화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애플의 심장이자 영혼으로 불리는 잡스가 지난 1월 3번째 병가를 떠난 후 애플의 미래에 대한 불안이 커졌으나 병가 이후 최근까지 동향을 보면 잡스는 지속적으로 경영에 관여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정보기술(IT) 전문 조사업체인 크리에이티브 스트래티지스의 팀 바하린은 “지난 3월 아이패드2 발표회와 지난 6월의 개발자 컨퍼런스 등에서 잡스가 모습을 보여 그의 병가가 그렇게 길게 느껴지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 그의 병가가 당분간 이어지겠으나 회사 내 역할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70,000
    • -1.45%
    • 이더리움
    • 4,222,000
    • -3.91%
    • 비트코인 캐시
    • 817,000
    • +0.37%
    • 리플
    • 2,806
    • -2.3%
    • 솔라나
    • 183,800
    • -3.47%
    • 에이다
    • 553
    • -4.16%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20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90
    • -5.62%
    • 체인링크
    • 18,390
    • -4.62%
    • 샌드박스
    • 174
    • -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