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해외DR 전환규모 두 배이상 증가

입력 2011-07-28 2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예탁결제원은 국내원주가 해외DR로 전환(DR전환)된 물량은 총 3967만주, 해외DR이 국내원주로 전환(DR해지)된 물량은 총 4522만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0.7%, 35.4%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DR전환 증가는 통신주 케이티(KT)의 외국인 보유한도로 DR가격 프리미엄 급상승이 주원인이라고 예탁결제원은 분석했다. KT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평균 1.4%에 불과하던 DR가격 프리미엄이 올 상반기에는 무려 평균 8.5%를 기록했다.

또한, 한국전력, 포스코, 우리금융지주 등 주요 주식의 전환과 해지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전체적으로 전환과 해지물량 증가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2009년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던 DR전환 및 해지 물량이 지난해 바닥을 치고 다시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2009년 미국기업인 이베이(e-Bay)의 인터파크지마켓 인수로 인해 급격한 증가를 보였던 DR전환 및 해지물량은 지난해 남유럽 PIGS의 재정위기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과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침체로 인해 현저한 감소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6월말 현재 해외DR을 발행한 국내기업은 케이티(47억2796만달러), 하이닉스반도체(33억566만달러), 포스코(31억3293만달러), 롯데쇼핑(30억2984만달러)등 총 39개사 45종목이다.

올해 상반기 폴리실리콘 생산부문 세계 2위업체인 OCI가 해외DR 발행을 통해 약 7억달러 규모의 해외자본유치에 성공했으나, 최근 몇 년간 신규 DR 발행은 전반적으로 저조했다.

우리나라 기업의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는 지난 2007년 이후 세계금융위기 여파로 주가가 하락한 주식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기보다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주력했다.

6월말 현재 국내기업이 발행한 DR원주의 시가총액 및 총 시가총액 대비 비율은 삼성전자가 8조2966억원(6.2%)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포스코(6조3294억원, 15.7%), SK텔레콤(3조9280억원, 30.1%), 케이티(3조1358억원, 29.5%), 한국전력공사(1조8007억원, 9.9%)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491,000
    • -3.99%
    • 이더리움
    • 2,921,000
    • -4.92%
    • 비트코인 캐시
    • 663,500
    • -1.48%
    • 리플
    • 2,007
    • -3.56%
    • 솔라나
    • 125,500
    • -4.49%
    • 에이다
    • 382
    • -4.02%
    • 트론
    • 421
    • +1.45%
    • 스텔라루멘
    • 224
    • -3.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00
    • -2.87%
    • 체인링크
    • 12,940
    • -4.85%
    • 샌드박스
    • 119
    • -4.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