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기관 14일째 매수행진…연중 최고점

입력 2011-07-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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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계속되는 기관의 매수랠리 속에 연중 최고점을 돌파했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2포인트(0.08%) 오른 538.54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밤 미국 뉴욕증시가 부채협상 난항에 따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부진한 경제지표로 급락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국내증시는 크게 투심이 위축된 모습이었다. 이로 인해 코스닥 역시 6포인트 급락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이날도 역시 기관의 매수세가 돋보였다. 14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서며 지수를 든든히 떠받히는 기관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자 코스닥은 이내 상승세로 방향을 툰 뒤, 이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외국인은 405억원의 매물을 출회했지만 기관은 459억원의 물량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개인은 오후 들어 순매수로 전환하며 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업종이 4%대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방송서비스(-1.16%), 건설(-0.87%), 통신장비(-0.80%), 정보기기(-0.54%), 유통(-0.41%) 등이 하락했지만 운송(3.38%), 종이(3.04%), 통신서비스(3.00%), 제약(0.71%), 비금속(0.35%)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시총 대장주인 셀트리온(1.26%)를 비롯해 서울반도체(4.64%), CJ오쇼핑(0.18%), SK브로드밴드(4.09%) 등은 상승했지만 다음(-4.93%), 네오위즈게임즈(-1.31%), OCI머티리얼즈(-1.09%), 에스에프에이(-2.40%) 등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싸이월드와 네이트의 회원정보가 유출됐다는 소식에 SK컴즈가 5.95% 급락한 1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고, GS홈쇼핑은 하반기 실적둔화 우려에 4.51% 급락했다.

이와는 달리 알앤엘바이오는 유전자 발현을 조절할 수 있는 복제개 성공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고, 메가스터디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락 하루만에 9%대 급등세를 보였다.

상한가 11개 종목을 포함한 391개 종목은 상승했지만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한 547개 종목은 하락했다. 7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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