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연말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본격 시작

입력 2011-07-2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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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부산 한국거래소 근처에 금융투자회사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산 서비스센터가 생긴다.

코스콤은 21일 서울 63빌딩 스프루스홀에서 한국IBM 및 한국Cisco와 ‘자본시장 클라우드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3사의 제휴는 지난 4월 코스콤이 공식 발표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계획’의 첫 수순이다. 3사는 우선 부산시 범일동 소재 한국거래소 파생센터 인접 지역에 1800㎡(550평) 규모의 ‘공동IDC(Internet Data Center)’를 구축·운영키로 했다. IDC는 서버 등 전산시스템과 주문·시세 회선, 보안관제, 딜링룸 등을 제공하는 종합 서비스센터다.

각 금융투자회사는 코스콤의 공동IDC를 이용하면 자체 전산센터를 설치하는 경우의 비용보다 40% 이상을 절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수 코스콤 전략사업단장은 “이번 3사의 업무제휴를 계기로 비즈니스와 IT가 결합한 형태의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이 구현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기술력과 영업망을 보유한 한국IBM 및 한국Cisco와 공동사업을 추진할 경우 향후 자본시장에 적잖은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콤 등 3사는 앞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IT 지원사업과 IBM?Cisco의 제품을 이용한 솔루션 개발 등 공동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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