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OS X 라이언 탑재한 ‘뉴 맥북에어’ 출시

입력 2011-07-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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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새로운 운영체제 OS X 라이언을 탑재한 신제품 뉴 맥북에어를 발표했다.

애플은 현지시간 19일 맥용 새로운 운영체제 OS X 라이언(Lion)을 공개하고 해당 버전을 최초로 탑재한 노트북 신제품 '뉴 맥북에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맥북 열풍을 불어일으킨 맥북에어는 서류봉투에도 들어가는 초슬림 디자인으로 유명한 애플의 노트북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맥북에어과 크기와 두께는 비슷하나 사양이 대폭업그레이드 됐고 썬더볼트 등 최신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뉴 맥북에어는 화면 크기에 따라 11인치와 13인치로 출시되며 견고한 알루미늄 유니바디 디자인은 그대로 계승했다. 가장 얇은 부분은 0.3cm 가장 두꺼운 부분은 1.7cm로 슬림하고 무게는 11인치 모델의 경우 1.08kg에 불과하다.

사양대비 비싸다는 평을 받았던 전작의 오명을 씻고자 사양은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 새로운 맥북에어는 인텔 최신 프로세서 i5와 i7을 탑재해 종전 대비 2배 이상 빨라졌으며 인텔HD 그래픽스 3000과 4GB이상의 메모리가 적용됐다.

또 인텔의 썬더볼트기술이 적용돼 한 개 포트에도 두 개 이상의 다양한 외부기기를 연결해쓸 수 있어 2개의 한정된 USB포트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뉴 맥북에어는 애플 온라인쇼핑몰에서 21일부터 주문가능하며 애플 공인 판매점을 통해서는 다음 주부터 구매가능하다. 가격은 화면크기와 사양에 따라 125만원부터 최고 199만원까지다. 프로세서, 플래시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등 맞춤주문옵션의 경우 비용이 추가된다.

한편, 애플이 발표한 라이언은 맥 OSⅩ 8번째 버전으로 250개에 이르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 맥북(맥북에어, 맥북프로), 아이맥, 맥미니, 맥프로 사용자들도 맥앱스토어에서 29.99달러에 구매할 수 있으며 6월 6일 이후에 맥북 등 PC제품을 구매한 경우 무료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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