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아 물럿거라】롯데제과, 맛있는 소리로 여름 아이스크림 시장 평정

입력 2011-07-21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제과에서 지난 3월에 선보인 아이스크림 ‘와쿠와쿠’가 매월 20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 하며 올 여름 아이스크림 시장 최대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소리로 먹는 부채모양의 퍼핑초코아이스 ‘와쿠와크’(130ml)는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유일하게 콘아이스크림의 특징과 모나카의 장점을 접목시킨 독창적인 제품이다.

콘과자 속에 초콜릿을 코팅하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듬뿍 채운 후 달콤한 초콜릿과 바삭한 퍼프(뻥쌀) 토핑이 어우러져 바삭거림과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룬다.

2장을 겹쳐 구워내는 웨이퍼(wafer)과자와 퍼프초콜릿 덕분에 국내 아이스크림 중 보기 드문 바삭함을 자랑한다. 제품을 개봉한 후에도 다른 아이스크림에 비해 장시간 동안 바삭함을 유지하는 것 또한 장점이다.

특히 ‘와쿠와크’는 씹을 때 부서지는 소리가 재미있어‘소리까지 맛있는 아이스크림’이라는 별칭까지 가지고 있다. 제품명 또한 이 부서지는 소리에 착안하여 제품명을 지어졌을 정도다.

‘와쿠와크’는 포장구조도 독창적이다. 납작한 콘 제품이 손에 잘 잡히도록 아랫부분을 역삼각 구조로 설계하고, 중앙에 이지컷을 만들어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블랙과 레드 컬러의 조화로 설계된 포장디자인도 파격적이다.

롯데제과는 ‘와쿠와크’가 여름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월 20억원의 매출을 올린 점을 감안, 연매출 200억 이상의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와쿠와크’의 인기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스타일로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9일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대북 확성기 방송의 선곡은…BTS와 볼빨간 사춘기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13: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702,000
    • -0.12%
    • 이더리움
    • 5,173,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0.15%
    • 리플
    • 702
    • +0.86%
    • 솔라나
    • 224,400
    • +0.31%
    • 에이다
    • 621
    • +0.98%
    • 이오스
    • 991
    • -0.7%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40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050
    • -0.57%
    • 체인링크
    • 22,680
    • -0.04%
    • 샌드박스
    • 588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