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대외 악재 해소 기대감에 상승

입력 2011-07-20 15: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사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발 훈풍에 1% 이상 반등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4.74포인트(1.16%) 오른 2154.95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상원 6인 위원회에서 재정지출감소안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면서 향후 미 부채한도 증액문제에 대한 해결 기대감이 형성된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날 수급 상황은 좋지 못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495억원, 2735억원 가량의 동반 매도에 나선 것.

다만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이틀 연속 매수세를 유지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7150계약 넘게 매수했다.

기관은 956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3311억원, 비차익 509억원 순매수 등 총 3820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전기전자 업종이 3% 넘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끈 가운데 은행, 건설, 증권업 등도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강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3.53%)와 하이닉스(3.64%), LG디스플레이(4.80%)등 IT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현대차(1.07%)와 포스코(2.12%)도 올랐다.

특히 조선주들의 약세가 눈에 띄었다. 이날 현대중공업(-3.89%), 대우조선해양(-4.93%), 삼성중공업(-3.85%) 등 조선 '빅3'는 매도세가 집중되며 3~4%대 하락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그 많던 카드 모집인 어디로…첫 5000명 선 붕괴
  • '주가 급락' NCT·김희철 원정 성매매·마약 루머…SM 입장 발표
  • 밀양 성폭행 가해자들 현재 상황…"난 숨겨달라"며 적극 제보 중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515,000
    • +1.53%
    • 이더리움
    • 5,271,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1.69%
    • 리플
    • 727
    • +0.28%
    • 솔라나
    • 236,800
    • +3%
    • 에이다
    • 638
    • +0%
    • 이오스
    • 1,124
    • +0.54%
    • 트론
    • 159
    • +0%
    • 스텔라루멘
    • 146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50
    • +1.34%
    • 체인링크
    • 24,490
    • +0%
    • 샌드박스
    • 636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