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發 훈풍에 ‘활짝’…2150선 등락

입력 2011-07-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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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에 모처럼 활짝 웃었다. 이날 30포인트 이상 급등하며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수급상황 악화로 낙폭을 다소 축소했지만 여전히 1% 이상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20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27.32포인트(1.28%) 오른 2157.53을 기록하고 있다.

전 매매주체가 '팔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매도세를 크게 확대하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206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억원, 76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반면 프로그램 매매가 2000억원 이상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전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특히 전기전자 업종이 3% 가까이 급등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IT 대장주 삼성전자가 2.92% 오르고 있고 하이닉스(3.21%), LG디스플레이(4.29%) 등 대형 IT주들이 동반 강세다.

코스닥은 6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오전 10시 3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85포인트(0.73%) 오른 528.33을 기록 중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 역시 대외 악재 해소 기대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26분 현재 전날보다 5.10원 내린 105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1055.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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