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조사국 ‘금녀의 벽’ 무너지다

입력 2011-07-18 0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청이래‘금녀(禁女)의 부서’로 알려진 국세청 조사국에 처음으로 여성사무관이 진출했다.

행정고시(재경직) 46회 출신의 여성사무관 전애진(33)씨가 그 주인공이다.

18일자로 단행된 국세청 사무관급 전보인사에서 전 사무관은 처음으로 본청 조사국내 조사1과 2계장에 배치됐다.

지난 2007년 조사국내 국제조사과에 여성 사무관이 배치된 선례가 있지만 국내 조사파트에 여성이 등장한 것은 전 사무관이 최초다.

특히 전 사무관은 조사분야 근무경력이 전혀 없었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파격 인사'로 꼽힌다.

전국의 기업 세무조사를 지휘하는 본청 조사국의 조사1과는 국세청내에서도 남성이 독점해온 대표적인 부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기후동행카드' 150만장 팔렸는데..."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
  • '8주' 만에 돌아온 KIA 이의리, 선두권 수성에 열쇠 될까 [프로야구 29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99,000
    • +0.49%
    • 이더리움
    • 5,332,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0.62%
    • 리플
    • 733
    • +0.83%
    • 솔라나
    • 239,300
    • +3.77%
    • 에이다
    • 638
    • +1.11%
    • 이오스
    • 1,132
    • +1.71%
    • 트론
    • 153
    • +0%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00
    • +1.75%
    • 체인링크
    • 25,350
    • +1%
    • 샌드박스
    • 636
    • +3.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