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프론테크, 공모가 6000원 확정

입력 2011-07-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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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14일 일반인 대상 공모청약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부품 전문기업 상아프론테크의 공모가가 6000원으로 확정됐다.

상아프론테크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6000원에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은 전체 공모 주식의 70%인 175만 주에 대해 실시됐으며 자산운용사, 증권사, 저축은행 등의 기관이 참여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공모주식의 20%인 50만 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한국투자증권 IPO담당자는 “최근 IPO 심사가 엄격해 지는 등 조심스러운 분위기를 감안해 가격을 결정했다”며 “상아프론테크의 기업 펀더멘탈이 튼튼한 만큼 향후 주가 흐름에 오히려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74년 설립된 상아프론테크는 기술적 측면과 영업적 측면에서 높은 진입장벽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내열성, 내마모성, 윤활성, 내방사선성 등의 특성을 갖추고 있어 일반 생활용품부터 특수 산업영역까지 활용처가 매우 광범위한 특수 소재이다.

상아프론테크는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의 개발부터 이 소재를 활용한 최종 부품 생산까지 필요한 기술을 자체 개발 및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외에 약 4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는 상아프론테크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3% 성장한 972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77억원, 당기순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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