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이틀째 상승했다.
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1.95달러(1.83%) 오른 108.47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02달러(2.09%) 오른 98.67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4.97달러(4.37%) 올라간 118.59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미국의 고용지표 호전, 미국 석유재고 감소 발표, 미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