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사장 공모 7명 지원

입력 2011-07-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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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심사 거쳐 내일 면접 대상자 통보

한국예탁결제원이 내달 7일 임기가 만료되는 후임사장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그동안 관료출신이 차지했던 사장 자리에 민간출신이 연달아 올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일 오후 6시까지 마감된 예탁결제원 사장 공모에 7명이 지원했다. 이 중 6명이 헤드헌터 등을 통해 지원했고 1명은 우편으로 직접 접수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지원자 중에는 관료출신과 민간출신이 고루 섞여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 서류심사를 거쳐 내일 면접대상자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예탁결제원 사장자리는 최근 10여년 동안 재정경제부 등 관료 출신이 잇따라 차지했었다.

노훈건 전 사장은 금감원 감사출신, 정의동 전 사장은 재경부 국고국장, 조성익 전 사장은 재경부 경제자유구역단장 을 역임했다. 현 이수화 사장은 최초 민간 출신으로 전 씨티은행 부행장 출신이다.

업계에서는 이번에도 민간 출신 사장이 선임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6월 30일자로 임기가 완료된 경영지원 상무직은 현재 공석으로 신임 사장의 발령과 함께 채워질 예정으로 알려졌다.

예탁결제원 사장은 사외이사 4명과 민간교수단 3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의 2차와 3차에 걸친 회의를 거쳐 8월초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된다. 이후 금융위원장의 임명으로 내달 8일 취임한다.

이수화 현 예탁결제원 사장의 임기는 8월 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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