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북에도 안드로이드OS 쓴다…에이서, 듀얼OS 넷북 출시

입력 2011-07-0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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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코어 아톰프로세서 탑재…기존 냇북 대비 작업속도 50% 향상

▲에이서 듀얼OS 넷북, 아스파이어 원D257
PC운영체제인 '윈도폰7'과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듀얼OS 넷북이 나왔다.

글로벌 PC기업 에이서는 윈도7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함께 탑재한 넷북 ‘아스파이어 원 D257’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원 D257은 국내 넷북 제품 중 최초로 윈도7 스타터와 안드로이드 OS 두 운영체제를 함께 탑재한 제품이다. 필요 시 안드로이드 OS 기반으로 인터넷 접속을 하거나 멀티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어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인텔 GMA 3150 그래픽카드가 하나도 통합된 인텔의 듀얼코어 아톰 프로세서 N570를 탑재해 기존 싱글코어 넷북과 대비, 작업 속도 및 성능이 최대 50% 월등히 향상됐다.

또 DDR3 1GB의 메모리와 250GB 하드디스크를 탑재했으며, 16대9 화면 비율의 10.1인치 LCD 화면을 제공해 영화 감상 시 잘림 없이 생생하고 깨끗한 전체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최장 8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한 6셀 배터리(4400mAh)와 1.3kg의 가벼운 무게, 총 두께 24mm의 초슬림 디자인이 특징이다.

에이서는 듀얼OS의 아스파이어 원 D257 외에도 리눅스 OS 기반의 아스파이어 원 D257(모델명 N57C)을 추가로 출시한다. 아스파이어 원 D257-N57C 모델 역시 인텔 듀얼코어 아톰 프로세서 N570 기반으로, DDR3 2GB 메모리와 320GB 하드디스크를 제공한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작년 한국 시장 최초로 20만원대 넷북을 선보인 바 있는 에이서가 듀얼OS를 탑재한 넷북 아스파이어 원 D257을 한국 시장에 또다시 최초로 출시하게 되었다”며, “에이서는 세계 넷북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답게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넷북을 계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듀얼OS 및 리눅스 OS 기반의 아스파이어 원 D257은 11번가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듀얼OS 제품의 가격은 34만 9000원, 리눅스 OS 제품은 29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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