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전대]홍준표 “대통령 탈당, 배신의 정치 없다”

입력 2011-07-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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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당권주자인 홍준표 후보는 4일 “대통령이 다시금 탈당하는 배신의 정치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당대회 정견발표에서 “당과 청와대가 충돌하면 공멸한다”며 “대통령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시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 이상 병역 면제자, 탈세, 부동산 투기자는 더 이상 총리나 장관을 하지 못하게 하겠다”며 “내년 공천에도 이를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친서민정책 강화를 내세웠다. 그는 “제 아버지가 울산 현대조선소에서 800원 일당의 비정규직 경비원 출신”이라며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환노위원장 때 비정규직 처우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7살 때 집안이 망해 집없이 전국을 떠돌아다닌 서러움 때문에 ‘반값 아파트’ 법안을 만들었다”면서 “해방 60년 동안 합법적 병역 면탈을 보면서 국제법을 만들었다”며 “대한민국 서민의 아픔을 아는 사람이 누구인가”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지난 총풍, 병풍을 다 막아냈고, 이명박 대통령 시절 그 어렵고 힘든 BBK사건도 홍준표가 막아냈다”며 “(한나라당)대선주자에 대한 음해공작이 시작되는데 이걸 막을 수 있는 인물을 홍준표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저축은행 사태는 DJ(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정부시절 정책 잘못으로 그 잘못을 한나라당이 뒤집어쓰고 있다”며 “지금 야당이 저축은행 사태를 10월부터 권력비리 공격을 들고 나온다고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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