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우량자회사들 실적개선 기대 '목표가↑' - 하이투자證

입력 2011-07-0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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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4일 SK케미칼에 대해 2분기 외형 성장과 지분법 적용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5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올렸다.

이승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대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PET 단가 인상 및 PTA, EG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PET 수익성 제고와 고수익성 Bio-Diesel 비수송용 납품 첨가제 매출 증대에 따라 SK케미칼의 올 2분기 매출액 3523억원(+7.0% y_y), 조정영업이익 206억원(+3.0% y_y)을 기록할 것”이라며 “양호한 외형 성장 및 지난 4분기 이후 지속된 수익성 악화 국면을 탈피할 전망”으로 분석했다.

그는 또 “SK케미칼은 지난 12월 SK가스 지분 45.5%를, 올해 1월 SK건설 지분 7.4%를 추가 인수했고 2000년 삼양사와 합작 법인 설립 이후 2008년까지 적자 지속 상태였던 휴비스가 2010년 400도 이상 고열에 대한 초내열성 메타계 아라미드 양산에 성공하면서 턴어라운드했다”며 “올해 SK가스, SK건설, 휴비스 3사 유래 지분법이익은 957억원(+166.6% y_y)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012년 200억원 규모 PETG 설비 투자 완료, 2013년 1500억원 규모 PPS 설비 투자 완료, 2014년 800억원 규모 세포 배양 방식 백신 설비 투자 완료 예정”이라며 “2012년 증설 효과 가시화 및 투자 회수 기간 진입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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