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中ㆍ유럽 제조업 경기 둔화에 나흘만에 하락...WTI 94.94달러

입력 2011-07-0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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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그리스 우려 완화로 하락

국제유가는 1일(현지시간) 나흘만에 하락했다.

중국과 유럽의 제조업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감소 우려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의 지난달 제조업 지수가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이면서 낙폭을 줄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48센트(0.5%) 하락한 배럴당 94.9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상품거래소의 7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전일보다 71센트(0.6%) 내린 배럴당 111.77달러에 거래됐다.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FLP)와 국가통계국이 공동으로 집계한 중국의 지난 6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9로 지난 2009년 2월 이후 28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지난달 제조업 지수도 18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반면 미국 ISM 6월 제조업 지수는 55.3으로 전월의 53.5에서 상승하고 전문가 예상치인 51.8을 크게 웃돌았다.

금값은 그리스 우려 완화로 인한 안전자산 수요감소에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20.20달러(1.3%) 하락한 온스당 1482.6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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