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항공사 태국 취항 늘어난다

입력 2011-06-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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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한-태국 운항 항공사 수 제한 폐지

한국-태국간 운항 항공사 수 제한이 폐지된다. 이에 따라 저비용 항공사 등 취항 항공사가 증가해 태국으로 가는 하늘길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베트남에 이어 태국과도 양국간 운항 항공사 수를 제한 없이 허용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양국은 각각 최대 4개 항공사를 양국간 운항 항공사로 지정할 수 있어 한국과 태국간 지속적인 교류.협력 확대에도 양국간 항공운항 확대에 제약이 있었다.

특히 제주항공이나 진에어 등 저비용항공사들의 태국 추가 취항이 가능해짐에 따라 운항 횟수가 증가하고 항공사간 경쟁을 통한 운임 인하 효과가 기대된다고 국토부가 설명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태국을 방문하는 국내 수요는 연간 80만 명이다. 올 초부터 4월까지 누적 방문객 수도 1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늘었다. 이에 국민들의 운임 인하 효과와 다양한 항공 서비스 제공으로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최근 한류 열풍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태국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비용항공사 취항 기회 확대를 통한 소비자 편익 및 국익 제고를 위해 타 동남아국가와 지정항공사 수 제한 폐지 및 항공자유화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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