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소폭 상승...WTI 91.16달러

입력 2011-06-2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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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24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14센트(0.2%) 오른 배럴당 91.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이날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 상승 요인으로는 예상보다 좋았던 내구재 주문 지표가 작용했다.

미국의 지난달 내구재 주문실적은 수송장비 주문의 급증에 힘입어 1.9% 증가하며 전문가 예상치인 1.5%를 웃돌았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8월물 브렌트유는 전일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략비축유 방출 결정에 따른 여파로 2.14달러(2.0%) 내린 배럴당 105.12달러로 거래됐다.

그리스의 재정위기 우려도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

그리스 정부는 세금 추가인상과 지출삭감을 약속하면서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과 5년 긴축안에 합의했다.

하지만 다음주로 예정된 의회 표결에서 통과되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되며 유로화는 약세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달러 가치가 상승했다.

금 가격은 8월 인도분이 전일 대비 19.60달러(1.3%) 내린 온스당 1500.9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9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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