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그리스 채무조정, 디폴트로 간주할 것"

입력 2011-06-21 16: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용등급, 추가 강등 경고

신용평가사 피치가 그리스 국채에 대한 채무조정이나 자발적 만기 연장이 있을 경우 이를 디폴트(채무불이행)로 간주할 것이라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앤드류 콜크훈 피치 아시아태평양 신용분석팀 대표는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채무조정이나 자발적 만기연장은 채권자의 막대한 손해로 이어진다”면서 “이에 따라 그리스 신용등급이 추가로 강등 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피치는 지난달 그리스 국가 신용등급을 ‘B+’로 3단계 하향조정하면서 신용등급이 정크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그리스 신용등급을 종전 ‘B’에서 ‘CCC’로 강등하고 전망도 ‘부정적’을 유지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무디스도 이달 초 그리스 신용등급을 ‘Caa1’으로 낮췄다. 3~5년 내 디폴트로 이어질 확률이 50%라는 의미다.

콜크훈 대표는 미국에 대해서도 “오는 8월2일 전에 미국 의회가 채무 한도를 증액하지 않으면 미국을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분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미국 의회는 정해진 기한 내 채무 한도를 증액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디폴트는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526,000
    • +0.72%
    • 이더리움
    • 2,661,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303,900
    • +1.6%
    • 리플
    • 1,728
    • +0.23%
    • 솔라나
    • 111,700
    • +1.18%
    • 에이다
    • 244
    • +0%
    • 트론
    • 500
    • +1.21%
    • 스텔라루멘
    • 324
    • +2.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020
    • +1.64%
    • 체인링크
    • 12,170
    • +1.76%
    • 샌드박스
    • 84.74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