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美 메릴랜드주와 바이오산업협력 MOU 체결

입력 2011-06-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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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미국 메릴랜드주와 바이오산업 분야 협력 강화와 상호 무역·투자확대를 중심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서명식은 마틴 오말리 메릴랜드 주지사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메릴랜드주 무역·투자 사절단은 한국과 바이오헬스 분야 기술개발(R&D)협력, 투자확대, 양국 간 경제현안 등을 논의하고 최중경 지경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MOU는 바이오 및 녹색산업 등에서 양국 산업 공동발전 및 국제 공동진출 역량 강화에 관한 포괄적 협력방안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으로 미래 핵심분야 중 하나인 바이오·녹색·정보기술 분야에 있어 공동R&D, 기업간 상호투자 촉진, 기술상용화 협력이 있다.

이어 최 장관은 마틴 오말리 주지사와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협력 활성화, 기업간 투자 확대, 한-미FTA의 조기비준 협력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 장관은 메릴랜드주와 정부 및 민간분야의 교류확대, 무역·투자정보 교환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양국 기업들 간의 상호 투자 및 기술교류를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경부는 이번 MOU가 지난 2일 발표한 ‘바이오헬스 융합의 글로벌산업화 전략’의 실질적인 첫 번째 후속조치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고, ‘콜럼버스 프로젝트’ 및 ‘아시아 바이오 이니셔티브’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메릴랜드주와 협력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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