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봄·여름 시즌 명품 세일 시작

입력 2011-06-01 07:25 수정 2011-06-0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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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백화점들의 봄·여름 시즌 명품 세일이 시작됐다.

명품 브랜드들은 매년 6월과 12월에 각각 한번씩 시즌 신상품 소진을 위해 가격인하(물량 소진 시까지 인하된 가격을 계속 유지) 및 세일(정해진 기간 동안만 할인 판매)에 들어가기 때문에 2011년도 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해외 명품 시즌오프' 행사에는 70여개 브랜드가 참여, 각 브랜드 별로 20~40% 할인받을 수 있다.

마이클코어스, 휴고보스, 비비안웨스트우드, 프리마클라쎄, 등 10여개 브랜드가 지난 5월27일부터 할인 행사를 진행했으며, 3일부터는 멀버리, 폴스미스, 블루마린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현대백화점도 5월27일부터 에트로, 아이그너, 지미추, 마이클코어스, 소니아리키엘, 가이거,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일부 명품브랜드가 세일을 시작한 가운데 3일 페라가모, 입생로랑, 코치, 발리, 멀버리, 세린느, 질샌더, 발렌시아가, 지방시, 마크제이콥스 등도 잇따라 명품브랜드 세일을 시작한다.

갤러리아 명품관의 경우, 총 161개 명품 브랜드가 이번 시즌 오픈 행사에 돌입해 10~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3일부터 질샌더, 발렌티노, 랄프로렌블랙라벨, 켈빈클라인컬렉션, 세린느, 랑방(남성), 브리오니, 테스토니 등이 최대 30% 할인판매하며, 4일에는 마르니, 돌체앤가바나, 에르마노설비노, 닐바렛, 릭오웬스, 발망, 마크제이콥스 등이 세일을 시작한다.

키톤, 까스텔바작, 랄프로렌, 아르마니진, 디젤, 도나카란, 발렌시아가, 랑방 등은 이달 중에 시즌 오프 행사 실시할 예정이다.

신동한 현대백화점 상품본부명품 바이어는 "인기 상품은 브랜드 세일 초반에 소진되기 때문에 서둘러야 맘에 드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며 "행사 초반에 구입해 만족스러운 명품 쇼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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