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재개발 임대주택 최대 20%까지 확대

입력 2011-05-31 16: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앞으로 수도권 재개발 사업지에서 임대주택 건설비율이 전체 가구수의 최대 20%까지 늘어난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2.11 전·월세 시장 안정 보완대책의 후속 조치다.

개정안에 따르면 수도권의 지자체장은 주택수급 상황과 세입자 현황 등 지역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재개발 사업의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현행 전체 가구 수의 17%에서 앞으로는 17~20%까지 높일 수 있다.

적용 대상은 시행령 시행 이후 최초로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구역이며 기존 정비구역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방은 종전대로 전체 건립 가구 수의 8.5~17%를 지으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개정안이 시행되면 수도권의 임대주택 공급이 확대돼 재개발 구역 세입자의 재정착과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83,000
    • -0.75%
    • 이더리움
    • 4,259,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823,500
    • +1.17%
    • 리플
    • 2,800
    • -2.27%
    • 솔라나
    • 184,100
    • -3.11%
    • 에이다
    • 554
    • -3.65%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6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3.16%
    • 체인링크
    • 18,450
    • -3.71%
    • 샌드박스
    • 175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