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불명 폐렴 산모 또 사망

입력 2011-05-26 10:05 수정 2011-05-26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인 불명의 폐렴으로 서울시내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산모 1명이 또 다시 사망했다.

26일 질병관리본부와 환자 가족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서울시내 대형병원에 원인불명의 폐렴으로 입원했던 A(36·여)씨가 숨졌다.

이날 사망한 A씨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폐렴으로 이 병원에서 입원했던 7명의 산모 가운데 1명이다.

지난 10일 처음 사망한 산모와 마찬가지로 A씨는 초기 기침과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폐가 딱딱하게 굳어지는 '폐 섬유화'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뒤 사망했다. 지난달 21일 입원 후 한 달여 만이다.

특히 그는 질병관리본부의 검체 검사에서 유일하게 '아데노바이러스 53형'이 분리됐던 환자다.

괴질환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보름 새 2명의 환자가 사망하면서, 환자와 가족들의 공포가 극으로 치닫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37,000
    • -2%
    • 이더리움
    • 5,310,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4.34%
    • 리플
    • 729
    • -1.62%
    • 솔라나
    • 234,100
    • -0.93%
    • 에이다
    • 633
    • -2.31%
    • 이오스
    • 1,129
    • -3.5%
    • 트론
    • 155
    • -0.64%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50
    • -1.47%
    • 체인링크
    • 25,670
    • -1.42%
    • 샌드박스
    • 625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