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금융체계 개편 신중하게 검토해야”

입력 2011-05-25 12: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는 25일 저축은행 부실사태에 따른 금융감독체제 개편 문제와 관련 “모범답안은 없으며 장단점이 있다.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내정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금융체계 개편에 대한 이혜훈 한나라당 의원의 질문에 “금융정책과 감독을 지금처럼 한 기관에 주는 것은 엑셀과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는 것과 같다”며 이 같이 답했다.

그는 현 정부 출범 전 인수위 시절 자신이 주도해 현재의 금융감독체제가 입안됐다는 이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는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재정경제원이 금융정책에서 한국은행과 티격태격 하면서 문제를 키운 것과 대비해 본다면 당시 인수위 개편이 크게 잘못됐다고 보지 않는다”면서도 “다른 전문가들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47,000
    • +0.72%
    • 이더리움
    • 4,407,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847,000
    • +3.04%
    • 리플
    • 2,833
    • -1.15%
    • 솔라나
    • 187,700
    • -2.7%
    • 에이다
    • 556
    • -2.97%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2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20
    • -2.86%
    • 체인링크
    • 18,930
    • -0.42%
    • 샌드박스
    • 176
    • -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