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4월 FDI 전년比 15% 증가

입력 2011-05-1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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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난 4월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한 85억달러(약 9조2800억원)를 기록했다고 중국 상무부가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1~4월 FDI는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388억달러를 나타냈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인들의 소득 증가와 도시화에 따른 소비시장 확대를 노리고 스타벅스와 월트디즈니 등 외국기업들이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는 중국 당국의 정책을 더욱 복잡하게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야오웨이 소시에테제너럴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중국의 성장세는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문제는 중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고조시키는 해외자금 유입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가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디즈니는 지난달 8일 44억달러 규모의 상하이 디즈니랜드 기공식을 개최했다.

세계 최대 커피전문체인 스타벅스는 중국내 스타벅스 매장이 있는 도시를 현재의 35곳에서 7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우샤오촨 인민은행 총재는 지난달 “3조달러 이상의 막대한 외환보유고는 과도한 유동성 공급으로 이어져 당국의 긴축정책 압력을 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민은행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3%로 정부 올해 물가목표인 4.0%를 웃돌자 지난 12일 올해 들어 5번째 은행 지급준비율 인상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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