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아프리카서 마을상수도 설치

입력 2011-05-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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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 아프리카 소규모 마을상수도설치 시범사업 수주

웅진코웨이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아프리카 소규모 마을상수도시설 설치 시범사업’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아프리카 소규모 마을상수도시설 설치 시범사업’은 물 부족 상황이 심각한 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소규모 마을단위 상수도 시설 공급사업으로 국내 기업의 아프리카 지역 수자원 분야 진출 촉진과 수처리 시장 선점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아프리카 지역 중 가나공화국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2012년 3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웅진은 기초조사와 타당성 조사로 사업지역을 확정하고 현지 사정에 최적화된 수처리 설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웅진코웨이는 다양한 원수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수질유지가 가능한 표준 설계기술 및 운전기술을 확보하고 운반과 설치가 간편한 이동형 상수장치를 개발 보급할 예정이다.

또 사업기간 중에는 가나 정부와의 협조 하에 수처리 분야 관련 세미나 및 관리자에 대한 설비운영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웅진코웨이는 자체 개발한 멤브레인(Membrane:막) 수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소규모 마을단위 간이상수처리에 대한 신기술을 환경부로부터 인증 받았고 국내외 다양한 레퍼런스를 쌓았다.

김정열 웅진코웨이 수처리사업본부장(전무)은 “이번 국책과제 수행으로 소규모 마을단위 간이상수 설비에 대한 공정기술 및 운영에 있어 독보적인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물 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동남아·아프리카·남미 국가 등을 대상으로 수처리 사업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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