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에 밀려 뿔난 벤츠…"E-클래스 에어백 줄이고 가격낮춰!"

입력 2011-05-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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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판매 BMW에 914대 밀려, 안전장비 줄인 5000만원대 E-클래스로 반격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기존 모델에서 에어백 갯수를 줄이고 편의장비를 덜어낸 E 200 CGI 블루이피션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기존 아방가르드 모델보다 740만원이 내린 5850만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5000만원대 E-클래스를 출시하며 수입차시장 1위를 고수중인 BMW를 향한 대반격에 나선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대표적 미드 사이즈 세단인 E-클래스에 에어백과 편의장비를 줄이고 가격을 낮춘 E 200 CGI 블루이피션시를 추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새 모델은 기존 E 200 CGI 아방가르드에 장착된 에어백을 8개에서 6개로 줄였고 가죽시트의 재질을 바꿔 가격을 낮췄다. 이밖에 내장재 트림을 비롯해 편의장비를 걷어냈고 휠 다운사이징(17인치에서 16인치로)을 통해 원가를 낮췄다.

기존 한국형 내비게이션 대신 7인치 모니터를 통해 3D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nfotainment System)을 새롭게 더했다.

편의장비를 제외한 파워트레인의 대부분은 기존의 그것과 동일하다.

가변식 밸브 타이밍과 터보차저를 조합한 직렬 4기통 1.8리터 가솔린 엔진을 바탕으로 최고출력 184마력과 최대토크 27.5kgㆍm를 낸다.

이를 바탕으로 최고속도 230km,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8.2초에 주파하는 동력성능은 이전과 동일하다. 가격은 E 200 CGI 블루이피션시 아방가르드보다 740만원이 내린 58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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