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최경주, 취리히 3R 선두에 2타차 공동 4위

입력 2011-05-01 10:15 수정 2011-05-01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동선두에 나선 왼손잡이 버바 왓슨(미국)이 3라운드 2번홀 그린주변에서 칩샷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최경주(41.SK텔레콤)가 2타차를 뒤집을 수 있을까.

최경주는 1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에이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7,34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64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뛰어올랐다. 최경주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했다.

최경주는 12언더파 204타로 나란히 공동선두에 나선 웹 심슨과 왼손잡이 '공인 장타자' 버바 왓슨(이상 미국)에 2타차로 전날보다 8계단이나 순위를 끌어 올렸다.

그러나 최경주는 동타를 이룬 선수가 5명이고 톱스타들이 위로 3명이 더 있는데다 1,2타차로 6명이 뒤쫓고 있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2002년 컴팩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PGA투어 첫 승을 올렸던 최경주는 2008년 소니오픈에서 PGA투어 7승째를 올린 이후 1승이 아쉬운 상태다.

최경주는 이날 드라이버 평균 거리 288야드에 페어웨이 안착률 64%, 퍼팅수 29개, 그린안착률 94%, 샌드세이브 100%를 기록했다.

위창수(39.테일러메이드)는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6위, 세계골프랭킹 1위에 도전하는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7언더파 209타를 쳐 공동 16위로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도널드는 이번 대회에서 2위 이상의 성적을 내야 세계 1위에 오를 수 있다.

◇3R 성적

1.버바 왓슨 -12 204(66-68-70)

웹 심슨 (68-69-67)

3.존 롤린스 -11 205(67-69-69)

4.최경주 -10 206(68-71-67)

16.루크 도널드 -7 209(68-71-70)

26.위창수 -5 211(70-70-71)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147,000
    • -2.18%
    • 이더리움
    • 4,051,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605,500
    • -1.94%
    • 리플
    • 707
    • -0.14%
    • 솔라나
    • 201,100
    • -2.9%
    • 에이다
    • 603
    • -1.95%
    • 이오스
    • 1,072
    • -1.29%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4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50
    • -3.25%
    • 체인링크
    • 18,290
    • -2.87%
    • 샌드박스
    • 576
    • -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