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중국 위안에 1조6600억원 투자 검토

입력 2011-04-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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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中 우한 방문, 비즈니스센터 건립 검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중국에 100억 위안 규모의 투자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중국 신화통신 등 외신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중국 우한(武漢)을 방문, 100억위안을 투자해 후베이(湖北) 중심부인 우한에 비즈니스 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을 숙고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그룹의 고위 인사들과 함께 우한시를 방문했으며 며칠을 머무르면서 롯데그룹의 투자계획과 관련한 우한시의 토지 사용 및 배송 네트워크 등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우한 방문을 마친뒤 신 회장은 투자에 확신이 섰다는 게 신화통신 측 보도다.

우한시의 탕량즈(唐良智) 시장은 롯데가 제조업 분야에도 투자하기를 기대한다면서 롯데를 비롯한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 회장의 중국 중서부 지역을 잇따라 방문하면서 향후 사업전략에 대해 검토한 것은 사실이지만 우한시 프로젝트와 관련해서 투자시기 및 투자규모 등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작년 10월 우한시와 호텔, 쇼핑센터, 테마파크, 오피스 빌딩, 아파트, 영화관 등이 들어서는 비즈니스 센터 건립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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