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 "실물경제 문제 간과"

입력 2011-04-27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글로벌 금융위기 밑에 실물경제(real sector) 위기가 깔려있다"면서 "실물경제 문제가 간과된거 같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27일 소동동 한은 본관 15층에서 열린 '경제동향 간담회'에서 "금융문제가 보통 실물부문 문제를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했다"면서 "전쟁에서도 졌다고 전하는 메신저에게 기분 나쁘듯 금융위기만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세상이 빨리 변해 예측하기 어렵다"며 "금융위기 때 가장 어려운 사람은 교수"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 위기가 아닌 위기의 경제학이 됐기 때문"이라며 "경제 활황 때는 잊었다가 불황 때 조롱하며 찾는 게 경제학자"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 김창로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상근부회장, 김 호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전주성 이화여대 교수, 조하현 연세대 교수, 채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강남은 '현금'·외곽은 '영끌'…대출 규제에 매수 흐름 갈렸다
  • ‘아밀로이드 제거’ 소용없나…치매 치료제 개발 현주소는
  • “엑스코프리로 번 돈 신약에 쓴다”…SK바이오팜, 후속 파이프라인 구축 본격화
  • 트럼프 “이란, 핵무기 포기 안 하면 만날 이유 없어, 전화하라”
  • 美 법무 “총격범, 정권 고위 인사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보여”
  • 치의학 AI 혁신 ‘활짝’…태국 거점 ASEAN 협력 본격화[KSMCAIR 2026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347,000
    • +0.6%
    • 이더리움
    • 3,505,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674,000
    • -0.59%
    • 리플
    • 2,119
    • -0.24%
    • 솔라나
    • 128,800
    • +0.31%
    • 에이다
    • 373
    • +0%
    • 트론
    • 480
    • -0.83%
    • 스텔라루멘
    • 253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70
    • +0.51%
    • 체인링크
    • 14,060
    • +0.86%
    • 샌드박스
    • 120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