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농·수·신협, 산림조합 대출 깐깐해진다

입력 2011-04-2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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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LTV 80%→60%, 신디케이트론 총대출의 30% 이하로 제한

금융감독원은 다음 달 1일부터 주택담보대출 등을 규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감원은 우선 현재 담보가치 인정비율(LTV)이 최대 80%까지 허용되는 이들 4개 금융기관의 `권역외 대출'에 대해 LTV를 60%로 낮추도록 했다.

권역외 대출이란 단위조합의 사업영역 밖에 있는 사람에게 대출해주는 것을 말한다. 조합장 승인과 신용도에 따라 기본 60%인 LTV가 80%까지 높아질 수 있다.

금감원은 이런 예외 규정이 권역외 대출에는 적용되지 않도록 중앙회 차원에서 대출표준규정을 바꾸라고 지도 공문을 보냈다.

금감원은 또 여러개의 신협이 공동 대출단을 꾸리는 `신디케이트론(syndicated loan)'을 총 대출의 30% 이하로 맞추도록 했다.

수도권과 부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100곳 정도가 총 대출의 30% 이상을 신디케이트론으로 취급했는데, 이를 1년 안에 30%까지 낮추라는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다음 달 1일부터 이러한 규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각 조합의 중앙회에 대출규정 변경을 명령했으며, 관련법 개정도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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